손흥민 류준열 걸스데이와 맺어진 인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굉장한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포지션 별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에 골키퍼 조현우와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 월드컵전이 끝나고 28일 류준열 인스타그램에서 "역사에 남을 경기. 고맙다는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류준열은 연예계 소문난 축구광으로 SNS에 손흥민과 찍은 사진을 공개 , 예능에서 언급하는 등 친분을 자랑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손흥민은 걸스데이 '민아'와 스캔들이 났고 현재 류준열은 '혜리'와 공식적인 연애를 진행 중 입니다. 아마 둘은 걸스데이와 큰 인연이 있어 이 계기로 친해진 것이 아니냐 라는 추측이 있는데요. 

류준열은 평소 맨유 박지성의 팬으로 무명 시절 그의 꿈이 '유럽리그 직관'이었다는 일화도 유명하죠? 손흥민 과는 지인들과 자리에서 서로를 알고, 류준열이 잉글랜드에 여러번 가게 되면서 급속도 친해졌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12월 브라이튼 앤 호프 알비온 FC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골을 넣자 당시 관중석에 앉아 있던 류준열에게 '손하트 세레머니'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최근 러시아월드컵에서 귀국하자마자 만난 사람이 바로 류준열이라고 하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29일 손흥민과 류준열이 논현동 한 한식당에서 만났을 정도로 매우 절친 사이라고 합니다. 부업이 연기가 아니냔 의혹을 받는 류준열은 손흥민에게 "존경하는 동생"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얼마전 비디오스타에서 가수 '크러쉬'도 출연해 손흥민과의 친분을 과시했는데요. 당시 MC박소현이 '류준열과 크러쉬 중 누구랑 더 친하냐' 라는 질문에 손흥민은 잠시 침묵을 해 류준열과 좀 더 친한 사이임을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류준열에 인스타그램에는 손흥민 뿐만 아니라 디에고 마라도나 , 파블로 아이마르 등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축덕을 넘어 '성덕(성공한 덕후)'가 된 건 확실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