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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퓨어미에요!


전 시간 쿠싱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2018/01/30 - [건강유익함주의] - 쿠싱증후군 원인과 치료법


쿠싱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던 중 스테로이드에 관한 여러가지 기능과 부작용이 많이

있다는 걸 느꼈어요. 물론 여러 질환의 도움을 주는 기능도 있지만 장기간 과다 복용 하면

그만큼 부작용이 심하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스테로이드의 구성성분으로는 우리 몸 속에서 생성하는 호르몬과 세포막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제들은 우리 몸 안에서 생성되는 유사체로

화학적 구조를 일부 변경하여 약으로써 응용한 것 입니다.


스테로이드는 대표적으로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뛰어난 약물입니다.

천식, 피부염, 관절염, 건선 등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이며

항생제와 함께 현대 의약품 발전에 크게 기여한 약물로 꼽히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약은 반드시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며, 모든 과하면 못한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죠.

전 시간 쿠싱증후군에서도 알아본 것과 같이 오남용하거나 장기간

사용할 경우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



1. 골다공증


뼈는 골세포를 만드는 조골세포의 활동으로 골밀도가 유지되는데,

스테로이드는 조골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골밀도를 낮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뼈의 밀도와 골다공증이 생기는 것 입니다.



2. 피부 위축, 얇아짐


스테로이드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기전에서 근본적으로 염증이 일어나는 원인을 해결해 주는것이 아니라

면역기능 억제를 통해 염증을 진정시키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스테로이드를 과량 사용하게 되면 피부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피부에 바르는 연고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피부의 증식과 재생이 억제되면서 피부가 얇아지게 됩니다. 

그로 인해, 피부가 위축되거나 건조해지고 혹은 색소의 이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표피가 얇아지게 되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모세혈관 확장증이나 안면홍조 같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또 상처나 발진이 있는 부위에 사용하면 약 성분이 전신으로 흡수될 수 있기 때문에

남성은 성 기능이 저하되며 탈모가 생길 수도 있고, 여성은 체모가 발달하여 목소리가 굵어지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한번만 발라도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기적의 크림 힐링크림

검색만 해도 사용후기가 쏟아질 만큼 엄청난 찬양이 일었습니다.

미백, 트러블 진정, 윤기, 수분감이 뛰어나다는 평이었습니다.

유명 헐리웃 스타들도 극찬한 크림이라면 어마어마한 홍보를 했습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 화장품을 구매한 후 점점 알수없는 부작용에 대한 괴로움에

시달린다는 내용으로 변해갔습니다.


처음보다 크림의 효과를 느끼지 못해서 사용을 그만두었지만 그 후 바로

피부가 뒤집어져서 사용을 중단하지 못한다는 중독성이 강하다는 이유였는데요.


이유 역시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인해 치유되는거 같았겠지만

외부로부터 스테로이가 유입되게 되면 몸은 더이상 스테로이드를 만들어내지 않아

사용을 중단하는 즉시 뒤집어 지게 됐던 것입니다.



3.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 억제


스테로이드를 외부에서 공급하게 되면 시상사부-뇌하수체-부신 축 억제되어 부신에서의

호르몬 생산이 억제되게 됩니다. 따라서 감염, 손상, 수술 같은 스트레스 상황하에서는

스테로이드가 더 많이 생산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능력이 소실되어

부신성 발증이나 쇽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밖에 쿠신증후군 같은 중심성 비만, 여드름, 다모증, 골다공증

고혈압, 내당능장애 등 나타나며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의사와 상담 후 스테로이드의 하루 양을 동일하게 적용을 해서

개선이 될 만큼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일한 양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발라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불규칙적으로 도포를 하면

반동성으로 오히려 악화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바르는 일수는 최대 7일에서 10일 정도가 이상적이며 그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해 줍니다.

당연히 한번 도포를 할 때도 너무 많은 양은 사용하면 안되겠죠??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으며, 개인마다 증상도 다르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건 평소 습관과 스트레스 개선이 중요하며

올바른 사용법만 지키면 스테로이드를 견제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약이든 오남용을 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이니 반드시 명심하셔서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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