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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퓨어미에요!


오늘은 밖에 엄청난 눈이 오고 있는데요!

오늘 눈으로 날이 많이 풀린다고 하니 그 동안 추위로 고생하셨던 분들은

조금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거 같네요~


오늘의 주제는 바로 쿠싱증후군인데요 생소한 단어죠?

흔한 증후군이 아니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가다는 건강을 잃을 수 있어요.

쿠싱증후군이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아보고 예방법과

치료법도 함께 알아보아요!




쿠싱증후군이란??


당질 코르티아코이드의 생성을 자극하는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ACTH)이

과도하게 많이 분비되거나,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과 상관없이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너무 많이

생산하는 경우, 또는 치료를 위해 오랫동안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복용한 경우 등의 원인으로

인해 부신피질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만성적으로 과다하게 분비되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뇌하수체 종양에서 발생하며 이로 인해 부신은 

과도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내인성 쿠싱증후군에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을 과다분비하는 뇌하수체 종양으로 인한

쿠싱증후군, 뇌하추레 이외의 다른 부분, 예를 들면 폐암이나 유암종, 갈색세포종 등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생산되어 유발되는 경우는 이소성 쿠싱증후군, 그리고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

와 무관하게 부신에서 코르티졸을 많이 생산하여 일어나는 부신 종양에 의한 쿠승 증후군이 있다고 합니다.

쿠싱병은 1년에 100만명 중 1~3명의 발생빈도를 보이는 드문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 및 감염 

등의 합병증이 생기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주로 20~50대에 많이 발병하며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에 비해 3배정도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쿠싱병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물론 여러증상이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겠지만,

쿠싱증후군에서는 코리티솔 과잉 분비로 인하여 중심성 비만, 여드름, 다모증, 골다공증

고혈압, 내당능장애 등 나타나며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게 됩니다.


뒷목 바로 밑 견갑골 사이에 지방이 축적되므로 체중이 증가하며 주로 가슴과 배 위주로

살이찌고 팔다리는 오히려 가늘어 집니다.

또한 얼굴과 몸에 체모가 증가하고, 사지에 멍이 잘 들며, 근력이 떨어지면서

여성의 경우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고 무월경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더욱이 우울증과 심한 감정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얼마 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이은하 씨가 출연하였는데요,

밤차, 아리송해, 마중,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등 히트곡을 보유한

이은하씨는 이 날 방송에서 파산 신청 및 희귀병인 척추 분리증, 그리고 쿠싱 증후군 투병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척추분리증이란 병에 걸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며 버틴 경과로

투병 시작 후 3개월 사이에 15kg이 증가하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이은하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많이 맞아 부작용과 갱년기 증상 때문에

쿠싱증후군이 생겼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날 뚱뚱한 모습으로 나와 죄송하다는 생각 뿐이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이역시 척추측반증에 고통에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맞아 과도한 당징 코르티코이드가

만성적으로 과다하게 분비되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쿠싱증후군은 어떻게 진단을 하여야 할까요??


진단은 여러 단계의 혈액 및 요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필요한 경우 뇌혈관에서 직접 혈액을 채취해 호르몬 농도를 측정하고,

뇌와 부신에 대한 방사선 검사를 실시 합니다.

전혀 호르몬 분비와 상관없는 장기에서도 발생될 수도 있어

검사 결과에 따라서는 흉부 방사선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내인성 쿠싱증후군의 원인은 뇌하수체의 종양에 의한 경우이지만,

부신의 종양이나 심지어는 폐암에서도 쿠싱 증후군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병소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치료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우선 부신의 종양이 있다면, 이에 대한 병원과의 세부적인 상담이 필요하겠고,

약물로 인한 것이라면 스테로이드 제제의 중단이 필요 할 것입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한 환자의 경우, 갑자기 투약을 중단하면

오히려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이 발생해 심한 경우 쇼크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종양의 크기가 작을 경우에는 수술적 종양절제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

신경외과의 경험과 숙련도가 중요시하며, 수슬시에도 동결 절편을 통한 종양절제확인이 필요합니다.




고통을 잊게 해주기 위해 투여되는 스테로이드..

바르는 스테로이드도 장기적으로 바르면 부작용이 일어나 단기적으로 바르도록 하는것이

일반적인 치료방법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예전 마법의크림이라는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나중에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일어났던 적이 있었죠..

바르는 스테로이드 역시 맹신할 것은 아니니 꼭 단기간과 소량 사용을 권장하며,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 하기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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