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뇽! 퓨어미에요!

일상 속 작은 상처, 방치해두다간 평생 갈 흉터가 될 수 있어요. 손 에 화상을 입었거나 데였을 때 대처 방안으로 어떤 것이 있을지 함께 알아볼게요!





손 은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신체 입니다. 많이 노출이 되는 부위이니 만큼 위험에서도 안전할 수 없는데요. 우선 데였을 때 증상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 데였을 때 증상

데인 부분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따가운 통증이 이어집니다. 시간이 더욱 경과하면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화상 부위를 통해 감염과 염증이 일어납니다. 그 후 검게 상처가 남거나, 딱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화상을 입었다.' 라고 표현을 하지만 화상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1단계 부터 4단계 까지 분류를 나눌 수 있는데요.


1도 화상 : [표재성 화상] 

피부의 표피층만 손상이 가며 손상이 표피에 국한된 화상입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입는 뜨거운 물이나 가스레인지 불에 순간적으로 접촉 했을 때 나타나는 화상입니다.


2도 화상 : [부분층 화상] 

표피 전 층과 진피의 상당 부분이 손상이 가 흔히 말하는 물집이 생깁니다. 이 상태에서는 피부가 갈색으로 익어버리고 내부에서 피가 흐르지 않는 상태이므로 응급처치 후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3도 화상 : [전층 화상]  

진피 전 층과 피하조직까지 전부 손상 된 상태를 말합니다. 피부는 물론 그 밑에 신경까지 완전히 손상되었으며 근육에도 손상이 심한 상태입니다.



손 데였을 때 응급처치

인터넷에 나와 있는 여러 민간요법 예를 들어 된장을 바른다던가, 소주를 붓거나 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고 합니다. 무작정 따라 했다가는 손 혈관 통증 등 오히려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빠른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에 가서 전문적으로 치료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경미한 화상을 입었을 경우 차가운 물이아닌 미지근한 흐르는 물에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물은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 이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상처 회복이 더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 충분한 시간을 물로 식혀야 합니다. 겉부분에서 열기가 식었다고 해도 그 열기가 피부 깊숙히 까지 돌면서 조직들을 파괴하고 다니기 때문입니다. 부위에 손을 데지 않고 가만히 흐르는 물에 냅둬야 다친 부위를 빠르게 가라 앉힐 수 있습니다. 



빠르게 식한다고 해서 얼음을 쓰는 것 또한 위에 방법과 마찬가지로 혈관 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감자와, 알로에 자른 것을 상처부위에 올려두면 증상에 도움이 됩니다.



손 데였을 때 간단한 응급처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말 그대로 병원 가기 전 할 수 있는 응급처치 이기 때문에

알려드린 방법 외에도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물집이 생겼다고 해서 터트리는 방법 또한 흉터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이점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