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끓이는 방법 효능 및 부작용

황제가 마시는 차로 널리 알려진 보이차. 중국 윈난 성 지역에서 티벳에 이르는 차마고도 지역의 소수민족들이 먹던 차의 일종이며 지금은 원난 성 일대에서 마시는 차만을 의미합니다. 이 보이차는 다이어트에 즉 내장지방을 없애주는 대표적인 효능이 있는데요. 다른 여러가지 효능과 부작용 플러스 끓이는 방법까지 함께 알아볼게요!

보이차의 가장 큰 특징은 마치 메주를 띄우는 것과 같이 효모균을 이용한 후발효를 거친 후발효차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효모균으로 몸에 독소와 지방이 쌓이지 않게 도와주고 보이차에 들어있는 '갈산' 성분은 '리파아제'를 억제시켜 지방을 분해하고 기름기를 쌓이지 않게 몸밖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지방 흡수율을 현저하게 낮추어 주기 때문에 위를 보호해 생강과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노화방지

보이차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가 되어 있는데 이 카테킨은 항산화 효과에 매우 뛰어납니다. 황산화란 몸속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가 몸을 산화시켜 세포를 노화시키고 염증을 일으키는 작용을 막는데요. 이 밖에 혈압 ,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충치를 억제해주며 암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숙취해소

실제 경희대 식품영양학과에서 콩팥과 간 기능이 정상인 대학생 47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 알코올을 마시기 전후 보이차를 먹은 학생은 호흡 중 섞여 있는 알코올 농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보이차 추출물이 몸의 알코올 흡수를 막고 분해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알코올 해소용 음료보다 숙취에 더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보이차 부작용

보이차는 여러 효능이 있지만 정말 건강때문에 마신다면 거액을 들여 보이차를 사는건 현명하지 않은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싼 숙성되지 않은 보이차를 사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다만 숙성되지 않은 차는 풋내가 나며 카페인도 그만큼 많이 들어있어 예민한 사람은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빈혈이 있거나 기초대사량이 높은 분들은 위장장애를 겪을 수 있으니 시음을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르면 수월합니다. 1~3년 정도 묵은 보이차를 사서 그때그때 소비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네요~

보이차 끓이는 방법

국산 보이차는 30초 정도 우려난 후 먹고, 5회 이상 우릴 경우 3~5분 이면 적당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건강을 위해 마신다면 앞서 말씀드린거와 같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연하게 우려 먹다가 점점 농도를 늘려가면 됩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30초 정도 기다렸다가 따라서 마시거나 재탕을 여러 번 해서 마실 수 있는데 그때마다 우려내는 시간은 조금씩 길어집니다. 평균 3~4번 많게는 5~6번 정도 우려마십니다. 취향에 따라 생강 , 박하 , 대추 등 몸에 좋은 재료와 함께 음용하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