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색 비강진 원인 치료는 어떻게?

장미색 비강진?

'장미색 잔비늘증' 이라고도 불리우는 장미색 비강진은 감기와 관련된 피부 질환 중의 하나로 분홍빛의 달걀형 발진입니다. 급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1~2주일 후 이차적으로 주로 몸통에 광범위하게 잔비듬이 덮여 융기된 발진이 돋아나며 주로 15~40세에 가장 자주 발명하며 건조한 날씨에 몸통과 팔 , 허벅지에 주로 발생합니다.

장미색 비강진 원인

명확한 원인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공통적으로는 감기 등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라는 학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서 생기는 열발진과 비슷한 임상 경과를 보이며 건선과 매우 유사하게 보이지만 건선에 비해 타원형을 띄고 엷은 편입니다.

장미색 비강진 증상

'피부가 앓는 감기증세'라고 불리우는 비강진은 발병하기 전에, 두통이나 발열 구역감 등 각종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몸통 부위에서 한 개의 선행 피부 발진이 일어나고 그보다 작은 발진들이 서서히 늘어납니다. 나뭇잎 모양의 붉은 반점이 나타났다가 1~2주 뒤 저절로 없어지지만 다시 발생하여 3~10일 후 전 보다 작은 1~2cm 정도의 발진이 생겨납니다. 미미하지만 1~2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처음 이 병을 겪는다면, 주로 몸통에 생기지만 목이나 등, 배, 팔다리 에도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두통 , 식욕부진 , 구역감 , 관절통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로 피부 분활선을 따라 분포하여 특히 등 부위에서 트리 형태를 띕니다. 주로 몸통에서 시작해 사지로 퍼져나가는 반면, 얼굴이나 자외선에 노출이 많이 되는 부위는 드물고, 가벼운 가려움증을 호소하나 심각한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는 다행히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장미색 비강진 치료

대부분 1~3개월 내 자연 호전돼, 심각한 증상이 아니면 치료는 크게 요하지 않습니다. 허나 가려움증이 동반되면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 내 치료에는 광선 치료 법이 있는데 연고와 함께 동반해서 치료하면 빠르게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허나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는 연고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지켜서 바르는 것을 요합니다.

장미색 비강진 예방

건조할 수록 장미색 비강진 발병률은 높아집니다. 이 같은 피부 병변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피부 고유의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피부 청결 후 건조하지 않도록 보조제를 발라주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뜨거운 물이나 사우나 등은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화학 섬유유연제나 세정제 , 비눗물 , 털옷 역시 가급적 닿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