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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일 30도를 육박하는 날씨에 밖에서 찔리거나 베이는 상처를 입었다면 특히 파상풍을 주의해야합니다. 드물긴 하지만 나쁜 독소에 감염되면 심하게 사망에 까지 이르는 파상풍 함께 알아볼게요~



파상풍 은 상처 부위에서 혐기적으로 발육하는 파상풍 균이 생산하는 독소인 신경독에 의한 급성 중독성 질환입니다. 근육에 경련성 마비와 수씨고 아픈 느낌을 주는 파상풍. 파상풍 질환의 증상은 처음부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진전됩니다.



파상풍 원인

보통 파상풍 이라 하면 녹이 슨 물건에 찔려서 생긴 병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는 잘못된 지식입니다. 녹 자체는 파상풍을 일으키지 않고 파상풍 균이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실제 감염 사례를 보면 녹보다는 흙을 통한 감염이 더 많습니다. 흙 속에 원인균이 상처를 통해 인체에 침입을 하면서 발생합니다. 녹이 슨 물건들이 실외에 있게 되면 녹슨 금속 표면에 파상풍 균이 번식하게 되고 녹슨 물건에 찔리면 파상풍 균이 더 깊숙이 들어가게 되는 원인입니다.



파상풍 초기증상

평균적이지만 개인마다 일어나는 시점은 각자 다릅니다. 하지만 파상풍의 잠복기는 평균 3일에서 21일 정도라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환자들이 14일 안에 발병이 됩니다. 이 때 빨리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늦어지면 온몸으로 근육 수축이 진행되고 몸 전체에 걸친 경련은 파상풍이 발발 된지 1~4일 후에 나타나 경련과 발열 , 오한 등도 같이 나타나게 됩니다.



파상풍 주사

파상풍에 걸리기 쉬운 부위나 한 개 이상의 상처를 입은 경우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요. 대개 흙 , 먼지 , 말의 배설물에 눈에 띄가 오염된 상처나 동물의 이빨 같은 물건에 의해 자창이 생긴 경우 , 화상에 의한 감염 , 괴사 , 압궤 손상 등이 있습니다. 징후 환자를 위해 다이아제팜과 같은 근육 경련을 통제하는 주사를 사용합니다. 파상풍 예방주사의 경우 체내에서 최대 10년까지 약이 녹아 있는다고 하니 예방주사도 소홀히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파상풍 예방

피부나 점막에 심한 상처가 났을 때에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등의 적절한 처리를 하여 파상풍균의 감염을 예방합니다.

1. 과거 파상풍 예방 접종 기록을 확인하여 파상풍 균 독소에 대한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의 투여나 파상풍 톡소이드 (파상풍의 예방용 백신, 독소를 약화) 접종이 필요합니다.

2. 평소 면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0년마다 예방접종이 요구됩니다.

3. 항생제는 균을 죽일 수는 있지만 파상풍은 독소에 의해 발생되므로 항생제 투여가 꼭 예방책은 아닙니다.

4. 신생아 파상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꼭 소독된 기구를 사용해서 위생적으로 관리를 해야합니다.




파상풍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흔히 파상풍에 걸리면 영구면역이 생기는 것으로 잘 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파상풍을 앓고 회복된 경우에도 영구면역은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번 파상풍을 앓고 나서 다시 파상풍에 충분히 걸릴 수 있으며 회복된 후에 면역이 생길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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