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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체험 탐험예능 KBS 2TV '거기가 어딘데?'는 유호진PD가 (전 1박2일 PD) KBS 자회사인 몬스터유니온으로 이적한 후 친정에서 프라임타임인 금요일 밤 선보이는 예능입니다. 첫 방송인 6월 1일에 시청률 3.3%로 동시간대 최하위로 여정을 시작했는데요.



자연의 위대함을 보여주겠다는 취지를 가진 예능으로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 횡단에 나선 배우 지진희와 차태현 , 개그맨 조세호 ,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의 출연으로 서로의 캐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차태현 본명 , 차태현 라준모 라는 실검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차태현은 앞서 드라마 '프로듀사'라는 작품을 통해 극중 배역인 라준모PD라는 역을 맡았는데요. '최고의 한방' 드라마에서는 실제 '라준모'라는 예명을 가지고 PD로도 활약했습니다. 즉 본명이 아니라 PD로 활동할 시 사용하는 예명으로 나타났는데요.



'거기가 어딘데?' 지난 13일 방송분에서도 오만 아라비아 사막에서의 마지막 밤 여정이 그려진 가운데 탐험대의 형 라인 '지진희-차태현'의 연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 날은 제작진과 카메라 스태프가 없이 탐험대원끼리 셀프 탐험 미션을 받고 차태현은 '라준모 PD'의 경력을 살려 직접 연출을 했습니다. 



차태현은 '거기가 어딘데'에서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달 29일 방송에서는 가정적인 다둥이 아빠 타이틀에 걸맞게 사막 한복판에서도 '전화가 되는지' 확인하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차태현은 송전탑과 가까운 덕분에 전파가 원활하게 터지자 바로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다정다감한 아빠의 모습을, 아내에겐 어리광쟁이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22일 방송분에서는 지진희의 결단 아래 사막을 탐험하고 있던 그들은 컨디션 난조 등 위기를 맞이하는데요. 그 중 가장 큰 고통을 호소한 차태현은 실제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사막에 가면 공황장애가 온다고 하는데 실제로 느꼈다." 라고 말하면서 지진희는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 하는 상황까지 오기도 했습니다.


차태현은 '거기가 어딘데' 1박2일 스텝들의 우정으로 날 찾으면 무조건 함께 해주리라 마음 먹었지만 촬영 당시 고생을 너무 많이해 "다음 번엔 잘 모르겠다." 라며 그간 겪었던 고생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것에 이슈가 되고 있는 차태현은 곧 드라마 '최고의 이혼'으로 다시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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