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서 윙소리 원인과 해결방안

안뇽! 퓨어미에요!

다들 귀에서 한번쯤은 삐-소리가 나는 경험을 느껴셨을텐데요.

흔히 이것을 이명이라고 합니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이명

이명은 도대체 왜 나는 것이며 해결방안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게요!

귀에서 나는 윙소리 의학적으로 이것을 이명이라고 부릅니다. 이명이란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주관적 느낌을 말하는데요. 즉, 외부로부터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입니다. 완전히 방음된 조용한 방에서는 모든 사람의 약 95%가 2dB 이하의 이명을 느끼지만 이는 임상적으로 이명이라고 하지 않으며 자신을 괴롭히는 정도의 잡음이 느껴질 때를 이명이라고 합니다.

대개 귓속 소음이 이명의 대표적 증상입니다. 울림, 쉿쉿, 탁탁, 바스락, 펑 윙윙거리는 소리가 리드미컬하게 간헐적 또는 지속적으로 각기 다른 볼륨으로 들립니다. 청력 저하뿐 아니라 취침이나 집중이 어려워지고, 두통, 목의 긴장 등 이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귀가 원인인 이명의 대부분은 내이의 청각세포의 손상으로 부터 온다고 합니다. 이들 청각세포는 청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청각세포의 손상은 청력손실이나 이명을 흔히 유발한다고 합니다. 청각 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소음성, 노인성, 약물성 및 갑상선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성질환, 알레르기, 면역질환 등이 있으며 또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의하면 이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02년 14만여 명에서 2009년 26만여 명으로 7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마다 10%씩 늘어나고 있는 셈인데요. 이명의 최초 발병원인은 스트레스가 70& 소음이 20&, 나머지는 과로와 수면부족 등의 순서였습니다. 사무직군 다음으로 노동직군 그다음 주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이명의 발생원인중 가장 큰 것은 스트레스와 소음이라는 것입니다.

이명은 크기, 지속성, 음색 및 불쾌도 등을 알아보고 청각성인지 비청각성인지를 감별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인질환을 규명하기 위하여 이비인후과적인 진찰, 청력검사, 이명도검사, X-선 검사, 전정기능검사, 혈액 및 소변검사 등의 많은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명환자의 주의사항으로는

ㆍ아주 커다란 소리 또는 소음을 피해야 한다.

ㆍ혈압을 자주 확인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내과적 치료를 받는다

ㆍ소금의 섭취를 줄인다. 소금을 많이 섭취할 경우 말초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한다.

ㆍ신경흥분제인 담배, 커피, 콜라 등을 끊는다.

ㆍ매일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한다.

ㆍ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과로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ㆍ충분한 검사를 통해 원인 질환인 확인되지 않은 경우 이명에 대해 더 이상 걱정하거나 신경쓰지 않는다.

이명의 원인을 한가지로 확신할 수 없는 만큼 이명의 치료방법 또한 여러가지 인데요. 우선 스트레스에 의한 이명이 지속될 경우 소음환경에 의한 노출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스트레스와 과로를 조금이나마 잠재우는 것입니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또한 피하고 자극을 주는 음식이나 음주를 금해야합니다.

우선 이명이 나타났을 때 병원을 찾아 원인을 찾고 치료에 들어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약물로 치료하면서 동시에 보청기를 착용해서 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이명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명은 스트레스와 기온 압 등 스트레스와 환경을 바꾼다면 자연스레 치료가 되는 이명일 수 있지만 지속되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꼭 전문의와 상의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