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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복숭아' , '산복숭아' 라고 불리우는 개복숭아는 중국 활화강 유역의 고원지대와 한국에 걸쳐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열매는 작고 신맛이 강해 주로 설탕에 1:1로 섞어 숙성후 물과 희석시켜 먹습니다.



자연산 야생 개복숭아는 재배산에 비해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조금 작은 열매를 띕니다. 다 익으면 겉표면이 붉어지고 갈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특유의 신맛과 쓴맛 때문에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왔으며 옛날에는 죽은 사람도 살린다고 하여 아주 귀하게 여겼던 열매이기도 합니다.



개복숭아 효능

개복숭아 안에는 비타민B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주요 성분인 아미그달린은 기침 , 가래 , 천식 , 비염 등 기관지염에 탁월합니다. 또한 유기질 및 엽산 , 인 , 베타카로틴 , 식이섬유질 등이 풍부해 변비 등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피를 잘 돌게해 어혈을 흩어지게 하고 피응고를 억제하여 용혈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해 각종 질병을 막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아미그달린 외에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있어 피부노화 , 피부미용 등 피부를 탄력있게 가꾸어 줍니다. 



개복숭아 부작용

개복숭아 열매안에 씨앗이 여물게 되면 독성이 생겨 숙성 과정으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합니다. 때문에 여물기 전에 채취해 복용을 해야 안전합니다. 몸에 좋다고 해서 과도한 양을 섭취하면 개복숭아 안에 함유된 옥살산 성분으로 인해 체내 결석 생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개복숭아안에 있는 효소는 과일 중에 유일하게 열성에 해당하여 몸을 덥게 하고 특히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식품이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태아를 덥게 하기도 하고 출산 후 역시 모유를 통해 알레르기 유전자가 아이에게 전달이 될 수 있으므로 소량 혹은 가급적 임산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복숭아 효소 담그는 법

1. 개복숭아를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제거 한 후 황설탕과 개복숭아를 1:1 비율로 용기에 담습니다.

2. 용기 뚜껑은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닫고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 후 3주마다 뒤집어 줍니다.

3. 3~6개월 정도 숙성을 거친 후 원액과 내용물을 분리해 원액을 생수에 희석하여 음료수 처럼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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