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혹은 앉았다 일어날 때 머리가 핑 도는 현기증을 느꼈던 경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들 한번쯤 있으시죠? 심하다면 무심히 넘어가면 병을 더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저 급빈혈이겠거니 하고 가볍게 넘기거나, 빈혈 에 좋다는 음식이나 영향제를 챙겨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빈혈이 아닐 수 있습니다. 바로 빈혈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기립성 저혈압'이라는게 있기 때문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란?

갑자기 일어날 시 순간적으로 핑 도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정산인의 경우에 갑자기 일어나더라도 몸의 자율신경계가 적절하게 반응하여 혈압이 저하되지 않고 유지됩니다. 기립성 저혈압 은 일어날 때 대뇌속으로의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소되어 생기는 현상으로 노년층의 경우 자연스런 생리현상의 일종이므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다른 질병에 의해 발생하는 2차성 저혈압이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해 주어야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원인은 한가지로 단정짓기 어렵습니다. 평소 항고혈압제, 정신질환치료제, 안정제 등을 오랫동안 복용했을 때 생긴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당뇨나 만성 알코올 중독증, 류마티스 질환 등 만성질환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또한 심장병에 쓰는 혈관확장제를 복용 중인 경우 약이 인위적으로 혈관을 늘려 수측 기능을 낮추기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이 생기기 쉽다고 전문가 들은 말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

원인 질환에 따라 증상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갑자기 일어날 때 나타나며, 다시 누우면 곧 가라 앉습니다. 뇌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원인 질환의 소견이 나타나며, 원일 질환이 없이 생긴 경우는 일반적 증상으로 두통, 목 뻣뻣함, 전신 무력감, 어지럼증, 현기, 소변, 또는 대변 마려운 느낌 등이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키가 커서 하체부터 심장과 뇌까지 거리가 멀거나 정맥을 압박해 혈액을 심장까지 올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근육이 하체에 부족한 사람이 겪기 쉽다고 합니다. 노인에서 기립성 저혈압이 흔한 것도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근육이 감소하기 때문인데요. 이밖에 피로, 스트레스 ,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훠지지 않는 것도 원인입니다. 혈액을 조절하는 자율 신경에 문제가 있거나 혈관 확장제 등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치료

1. 원인이 되는 질환을 먼저 치료합니다.

2. 염분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하루2~2.5리터 정도의 물)

3.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며 칼로리 부족이 되지 않도록 3대 영양소와 함께 비타민이나 미네랄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저혈압을 가져올 수 있는 이뇨제, 혈관확장제, 안정제 등의 사용을 가능한 한 금합니다.

5. 술은 혈관을 확장 시킬 수 있으므로 금주합니다.

6. 머리를 15~20도 이상 올린 상태로 수면을 취합니다. 특히 이른 아침에 저혈압 증세가 잘 나타나는 사람에게 효과적입니다.

7. 앉거나 일어설 때는 동작을 천천히 합니다.

8.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를 하거나 장시간 서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9. 장시간 서 있을 때는 다리 정맥혈의 정체를 막기 위해 탄력있는 스타킹을 신습니다.

10.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