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간암은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5년 생존률도 낮은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2013년 중앙암등록본부 암등록 통계에 의하면 간암은 남녀를 합쳐 전체 암 발병률 5위를 차지했으며 남성암 중 4위, 여성암 중 6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리없이 찾아오는 간암.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생활 패턴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가진 인구가 늘어나면서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의 관심도가 기존의 고위험군 외에도 커지는 추세입니다.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간세포암종 환자의 기저질환으로 B형 간염인 경우가 대략 70%, C형 간염이 10% 내외, 알코올성 간질환이 10%내외, 그 외에도 비만 당뇨와 관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등이 알려져있는데요.



간암 원인

간암 원인의 70%는 B형 간염에서 시작됩니다. B형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장기간 감염되면 만성간염을 거쳐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고 종국에는 간암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성간염은 간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로 항체는 생기지 않고 평생 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한 채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1. B형 간염,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2. 여러 원인에 의한 간경변증

3. 음주

4.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5. 아플라톡신

6. 기타


간암 초기증상

1. 피로감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피곤하고 그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간암 초기증상으로 나타나는 피로감일 수 있습니다. 이 피로감은 오래 지속됩니다.


2. 황달

눈 전체가 노랗게 보이는 현상인 황달은 간암과 간경화 등 우리 몸의 간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담즙이 혈액 중에 정신이상으로 증가되어진 상태의 증상입니다.



3. 몸에 멍이든다.

평소에 가벼운 멍도 간암 초기증상때는 쉽게 멍이 들며, 그 멍이 오래 지속된다면 간암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4. 우상 복부 통증

지방간 증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로 오른쪽 위부분 복부에서 발생합니다. 간경화, 지방간 등의 증상이지만 지방간은 간암으로 발전이 될 수 있습니다.


5. 기타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복통, 체중감소, 쇠약감, 간수치 상승, 복부팽만 등이 있으며 흔한 생체 징후는 간의 종대, 복부 잡음, 복수, 비장종대, 근육 량의 급격한 감소, 헛배부름 등이 있습니다. 



간암 조기 발견 및 치료법

B형, C형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간경화 환자는 항바이러스제 복용과 정기적인 혈액, 영상의학적 검사를 시행하며, 알코올성 간염과 간경화 환자는 금주와 더불어 정기적인 내과적 치료와 검사가 필요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는 금주 및 혈액 검사 시행으로 진행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 B형이나 C형 간염, 간경변증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재발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최근 국내에 도입된 '하이푸' 치료법은 수술하지 않는 치료법으로 종양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주변 장기 손상을 최소화하여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