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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상 혈관종이라고 불리우는 거미혈관종은 가는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붉은 거미의 다리와 같이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피부병에 속하긴 하지만 간경화의 초기증상일 수 있는데요.



하나의 크기는 대개 지름 1cm 정도이며 더 큰 것도 있으며, 한 개 또는 많은 개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거미줄 모양의 반점은 중심의 융기를 연필 끝으로 누르면 실 부스러기상의 선이 없어지고 연필을 떼면 다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거미혈관종 원인

주로 어린 아이나 임산부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거나 출산 후 없어집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이 경우는 임신기나 피임약 또는 여성호르몬 복용시에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또한 소아에게서도 흔히 나타납니다.



간 질병과의 상관관계

거미혈관종은 피부의 표면 밑에 눈에 보이는 다만 모세관 거미 같이 작은데요. 이들은 간이 적당하게 호르몬을 물질 대사로 변화시키지 못하는 경우에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의 에스트로겐 수준이 증가시킬 때 생깁니다. 경변증을 가진 사람들의 약 33%는 거미혈관종을 개발한다고 합니다.



간경화의 증상

1. 피부에 붉은 반점이 거미 모양으로 나타나는 거미혈관종

2. 호르몬 대사의 이상으로 손바닥이 정상인 보다 붉어짐 (수장홍반)

3. 남성에서는 가슴이 커짐

4. 복수 차는 현상

5. 양쪽 다리 부종

6. 피부 바깥쪽까지 확장된 혈관이 튀어나옴

7. 간 기능의 저하로 인한 황달현상

8. 간성혼수로 인해 인격이 변하거나 의식 잃음

9. 식도정맥류 출혈 등이 발생하면 피를 토하거나 흑변, 혈변이 보일 수 있음.

10. 음모가 감소되며 성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비장이 커지면서 왼쪽 옆구리에서 만져질 수 있음




배꼽상부와 안면에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간경변증, 간의 악성질환 및 기타 간기능의 이상이 있을 때 자주 발생하며 이 때 혈중 에스트로겐의 상승을 볼 수 있습니다. 



거미혈관종은 대부분 간기능 이상에 의해 야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복부단층촬영, 간조직 검사를 통해 간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소아에 생긴 혈관종은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없어지는데요. 보통 수년이 소요됩니다. 임산부는 대부분 분만 후에 없어집니다.



거미혈관종 예방

낮은 굽의 신발을 신고, 과체중인 경우는 체중감량, 활동량이 적은 경우는 생활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고 얼굴의 거미상 혈관종이 생긴 경우는 햇빛에 노출을 차단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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